2015년 7월 17일 기도문
오늘도 살아계셔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는 예수님!
이 시간 평동의 권속들을 불러주셔서 예배드리게 인도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지나간 한 주간 주님 함께 하여 주시어서 무더위 가운데서도 주님으로 더불어 살게 하여 주심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이끌림을 받기를 원했지만 돌아보니 주님 앞에 부족하고, 부끄럽고 그리고 용렬한 죄뿐입니다. 이제 주님 앞에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동쪽이 서쪽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온전하심으로 긍휼히 여기어 주시어서, 구원 얻은 백성답게 이 세상에서도 말씀을 따라 올곧게 살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아멜렉과 싸울 때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기도의 손을 들었음을 기억합니다. 이제 우리도 기도의 손을 들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 우리 기도의 손을 내리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보이신 길로 우리가 가고 있다면, 때때로 나의 생각과 달라 지치고 힘든 때에도,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픈 때에도, 기도의 손을 내려놓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삶을 완주할 때까지 믿음을 성실하게 지켜나가며 주님께 우리의 12번의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 평동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이제 열 달이면 신축교회에 입당을 바라보게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교회 신축을 위하여 기도하였더니, 주님의 역사하심을 목도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과연 교회 신축을 할 수는 있을는지 노심초사했던 것이 얼마 전이었는데 이제 기초를 마치고 한 층, 한 층 구조물이 올라가는 것을 우리의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시고, 그 과정, 과정마다 주님의 역사하시는 숨결을 새삼 느끼게 하시오니 더욱 감사합니다.
이전 교회가 있었던 평동 13 번지에도 계시고, 지금 예배드리는 419 강당에도 계시고, 그리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신축 현장에도 계신 하나님!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내일도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경배합니다, 오직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건축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주님께 간절한 기도가 또 있사오니 너그럽게 받아주시옵소서!
신축하는 교회에 평동교회 60여 년의 소원인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올리기를 즐겨하는 성도들, 비록 힘들고 거친 세상이지만 그래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올곧게 살고자 하는 성도들, 이런 진실 되고 건강한 주님의 아들딸들로 우리 교회를 채워주시옵소서!
그리고 부흥의 초석을 다져야 할 현재의 공동체가 먼저 주 안에서 하나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건물의 골조를 위하여 철근도 필요하고, 골재도 필요하고 시멘트도 필요하고, 또 거푸집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철근이나, 골재나, 시멘트나, 거푸집이 하나로 뭉쳐져 화학적으로 융합될 때에 비로소 튼튼한 골조가 올라갈 수 있는 줄 믿습니다. 모두 다 철근이겠습니까? 모두 다 골재이겠습니까? 모두 다 시멘트이겠습니까? 모두 다 거푸집이겠습니까? 건물뿐 아니라 우리 공동체도 이제 주 안에서 하나로 융합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를 주 안에서 새로운 하나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사랑과 용서와 회복의 손을 서로 서로 내밀게 하옵시고, 마주 잡는 손등 위에 떨어지는 뜨거운 눈물로 주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하나가 되어 나아가는 교회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교회학교 여름 행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교사도 학생들도 인원이 적지만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여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저들에게 함께하여 주시어서 주님을 만나는 특별난 여름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알곡들이 무더운 여름에 그 열매를 품듯이 우리 평동의 중고청들이 그 열매를 준비하여 나아가는 여름행사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목사님을 강단에 세우시고 말씀을 전하시게 하시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목회를 오로지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이 성경 말씀을 묵상할 때에 목사님에게 주님의 말씀을 넣어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 선포되는 말씀을 붙들고 한 주간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목사님 다리의 관절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주님이 예정하신 때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예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위에 온전하게 쏟아낸 마음으로 이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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