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기도문

2015년 11월 8일 기도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을 감히 바라볼 수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 성소의 휘장을 찢으시고 친히 우리를 부르시고 예배드리라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제 부족한 주님의 백성들이 여기에 모이어 주님께 예배드리오니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기쁨으로 주님께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리오니, 우리 주님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평동교회를 긍휼히 여기어 주시어서 교회 신축을 시작하여 8개월을 넘기기까지 아무런 큰 사고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오니 진정 감사합니다. 뉴타운 고시로부터 이제까지 10년이 넘는 지난날 들을 돌아보니 모든 일들 하나하나 오직 주님께서 인도하셨슴을 고백하며 감사를 올립니다. 또한 교회 완공은 물론 입당한 이후에 우리 평동교회를 통하여 돈의문뉴타운 지역의 주민들을 붙여주시기까지 주님께서 이미 계획하신대로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에스더에게 네게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 말씀하신 주님! 우리 평동의 권속들이 지금 이 자리에서 평동교회를 지키고 있는 것이 바로 주님의 사용하심을 위하여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평동교회를 통하여 펼치실 주님의 역사하심에 우리 평동의 권속들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동참시켜 주시옵소서!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의 사용하심에 기쁨으로 응답하고 헌신할 수 있는 우리 평동의 공동체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평동교회가 이런 교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앞에 진정으로 예배와 찬양드리기를 기뻐하는 자들로 넘쳐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깊은 기도로 주님의 뜻을 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생명을 살리시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 교회로부터 흘러나와 지역을 살리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성공하여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다가 혹여 실패하더라도 주님의 섭리하심을 믿고 감사 찬양하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되게 하옵소서!

출애굽 하던 광야에서 시험받던 날에 거역하였던 완고한 마음이 녹아지는 교회되게 하옵시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두 손에 굳게 잡고 있는 아집과 오만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아니하고, 서로서로 권면하여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되게 하옵시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담대히 휘장을 넘어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의 은혜를 경험하는 교회로 삼아 주시옵소서!

초대교회와 같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눌 수 있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되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받는 교회되게 하시어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두 주간 집중기도회로 새벽과 저녁에 모이고 있습니다. 모이는 시간이 비록 어렵기는 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어려운 시간을 주님께 드리기를 힘쓸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이는 성도들마다 말씀의 바다같이 넓은 은혜 아래에 있게 하옵시고, 깊은 기도 가운데 휘장을 넘어 주님의 성소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로 나아가는 우리 평동의 공동체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함께 참석하고 싶은 믿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어려운 여건으로 나오지 못하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시고 같은 은혜 아래에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신축 중에 있는 새 교회에 대망의 입당일이 6개월 남았습니다. 새로운 교회 건물을 허락하여 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리옵기는 교회 건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새로 지어 주시옵소서! 목회팀을 새로 지어 주시옵소서! 장로님들을 새로 지어주시옵소서! 권사님들을, 집사님들을 새로 지어 주시옵소서! 교회학교를 새로 지어 주시옵고, 성가대도 새로 지어 주시옵소서!

 

주 안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바라보며 모세로부터 신명기의 말씀을 받았던 것 같이, 목사님을 통하여 신명기 말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오늘도 김 목사님을 통하여 허락하여 주시어서 새 교회로 나아가기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시은 보좌로 한 계단 더 올라서는이 시간이 되도록 성령 하나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라 말씀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아멘!

 

 

2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