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16년 1월 3일 기도문

흔이 할아버지 2016. 1. 2. 21:56

2016년 1월 3일 신년 기도문

 

새해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하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온갖 냄새나는 죄와 허물과 불의를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고 지난해와 함께 도말하여 주시는 넉넉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진정 주님 앞에 감사뿐입니다! 은혜뿐입니다! 주님 앞에 나아오기에도 너무나 부족하지만 우리들이 부족한 모습 그대로 모여 예배를 드리오니, 주님!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경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감사를 받아주시옵소서! 올려드리는 존귀와 영광을 받아주시옵소서!

 

평동교회의 방패이시며, 평동교회의 영광이시며, 평동교회의 머리를 드시는 전능하신 주님! 올해는 평동교회가 창립되어 64년이 되는 해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새 교회를 완공하고 입당을 하는 해입니다. 이제 골조공사를 마치고 절반의 공정을 넘어선 교회 신축은 오직 주님의 은혜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신실한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어서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에벤에셀의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 완공하여 입당할 때까지도 여호와 이레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또한 이렇게 은혜로 주시는 새 교회에 들어갈 우리 평동의 공동체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실 줄을 굳게 믿습니다. 이제 새 교회 입당을 앞둔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드리오니 십자가의 도를 전할 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우리 평동의 공동체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같은 말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주님께서 주신 같은 마음을 품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같은 뜻으로 온전히 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새해의 표어를 기도가 이끌어가는 교회로 정하였습니다.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고 기도하다가 마침내 아기 예수를 만났던 안나 선지자와 같이, 엘리 제사장이 던진 한 마디 말도 기도의 응답으로 믿어 사무엘을 낳은 한나와 같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에 아무 원망 없이 눈물로 하나님께만 기도하였던 다윗같이,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듣고 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였던 히스기야 같이, 우리도 기도로 2016년을 살기를 원합니다. 올 한 해 원 없이 기도하다가 주님의 낯을 뵙기를 원합니다. 기도 중에 주님의 온화한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자비하신 응답하심에 한없이 눈물 흘려보는 복된 한 해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여호수아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다짐하였던 것처럼, 새해를 맞이하여 오직 우리 집은 대대로 주님 안에서 주님만 믿겠노라 고백하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이 모두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해가 더할수록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 구원받은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권능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새롭게 맞이하는 이 한해를 살아갈 때에 하늘의 신령한 은혜가 넘치게 하옵시고 땅의 기름진 것으로 충만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이웃에게 칭송받는 크리스찬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사는 한 해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 교회학교를 향하여 얼굴을 돌리지 마옵소서! 불쌍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마른 막대기와 같은 교회학교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무너진 터를 다시 세울 믿음의 선한 사역자와 교사들을 붙여 주시옵시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꿈을 꾸고 또 이루어갈 학생들도 붙여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께서 꿈 꾼 대로 이루어 주실 줄을 믿고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삭이 씨를 뿌렸을 때 백배를 거두게 하신 주님! 이제 교회학교에 믿음의 씨를 다시 뿌리오니 같은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평동교회 교회학교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김종윤 목사님을 우리 평동교회 강단에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또한 잘 다스리는 장로를 배나 존경하라 하셨으니, 주님께서 강단에 세우시고 가르치라 소명 주시고 기름 부어 세우신 목사님을 진정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그 품에 품듯이 성도들을 품는 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연약하고 상처 난 병아리 더욱 따뜻하게 품는 목사님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목사님 육체의 연약함을 오히려 강함으로 바꾸어 사용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위하여 도고를 마다하지 않는 목사님 되게 하시고 말씀마다 양을 살찌우는 목자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새해를 허락하여 주심으로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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