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시105:1-4)
아멘! 할레루야!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하고 싶은 주님의 백성들이 모였습니다. 주님을 자랑하고 싶고, 주님을 찬양하고 싶고, 주님의 능력을 구하고 싶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싶은 주님의 자녀들이 이 자리에 나아왔습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즐거운 우리가 여기에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사랑과 은혜의 주님, 우리들이 드리는 이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지난 10년간 기도드린 교회 건축이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드디어 착공이 머지않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캄캄한 긴 터넬 속에서, “과연 우리가 건축을 할 수 있을가?” 부족한 믿음으로 인간적인 걱정도 많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 과정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주님의 은혜가 더욱 커졌음을 알고 느끼오니 주님 앞에 더욱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신 주님! 우리 평동교회에 돈의문 뉴타운 단지에 아름다운 터전을 허락하여 주시오니 진정 감사를 올립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셨던 주님의 약속을 우리들에게도 주셨음을 믿습니다.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교회를 꿈꾸며 나아갈 우리 교회에 주님이 언제든지, 어디에서든지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견실한 시공사도 선정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교회 건물도 우리 교회 공동체의 기도와 더불어, 신실한 시공사와 수고하는 주님의 일꾼들의 헌신으로 올라갈 줄 믿습니다. 1년 남짓 예정하고 있는 공기 내에, 내정된 예산 범주 내에서 교회를 완성하여, 우리가 앞으로 100년간 예배드리고, 선교하고, 교육하고, 구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마침내 올곧게 살아내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뚝 설 교회에 참된 예배자들이, 주님 얼굴 앞에 마음을 물 쏟듯 할 기도자들이, 주님께 찬양드림이 기쁨이 되는 찬양자들이 모이게 하옵소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인도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주님의 포도나무에 접붙여 주신 주님, 교회 건물을 지어감에 따라 사람도 같이 짓는 우리 교회 되도록 축복하시옵소서!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라고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예수님! 아멘! 할렐루야! 옳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건물만 지으면 다가 아닌 줄 압니다, 건물과 함께 우리들 모두를 다시 지어 주시옵소서! 건물도 강권적으로 새로 짓게 하셨사오니, 우리들도 새로 지음을 받아 거듭나는 우리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빈터밖에 보이지 않는 우리 교회 터이지만 이제 그 텅 빈 공간에 교회 건물이 올라가는 동안, 너무나 부족한 우리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광영을 주님의 크신 긍휼하심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평동의 공동체를 불쌍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주님, 날씨가 매우 찹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1남녀선교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옵소서! 일평생 주님을 섬기며 살아오신 분들이오니 이제 주님이 허락하신 새 교회에서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노년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에 원치 않는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님,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거룩한 오른 손을 얹어 주시옵소서! 사람을 지으신 주님, 그깟 질병이 주님 앞에 무슨 문제이겠습니까? 주님께서 이미 이기신 싸움을 우리도 뒤쫓아 승리하게 허옵소서! 주님께서 이기시었으니 우리도 믿음만 지키면 이길 줄 믿습니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주님의 성령 충만하심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이제 한 주간을 험한 세파 가운데 살아갈 때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붙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활 속에서 기억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형통한 길을 주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다가 혹여 세상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비웃음을 당하더라도, 수치를 당하더라도 하나님의 아들딸이기에 세상에서의 손해, 비웃음과 수치를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기대하며 넉넉히 감당하여 혼탁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올곧게 살아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오신 대강절 절기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주님의 오심을 가슴에 새기어 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뭇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말구유에 사람의 몸으로 오시는 구세주 예수님!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우리를 다시 지으셔서 거듭나는 은총을 허락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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