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14년 10월 12일 기도문

흔이 할아버지 2014. 10. 14. 12:39

2014년 10월 12일 기도문

주님께서 구별하여 지으신 주님의 날, 초가을의 따사한 좋은 날에 주님께서 미비한 우리들을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오니 감사합니다. 턱없이 부족한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이지만 우리들의 전부를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우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우리 한국 개신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한국개신교 지도자들 일부가 건강하지 못하여 전체 개신교가 이 세상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일부 상식선 이하의 목회자의 문제일 뿐이기는 하지만, 이들을 사랑이라는 미명으로 제대로 치리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방임한 우리 교인들의 책임 또한 큼도 고백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개신교에는 어른이 없다고들 합니다. 며칠 전 우리 감리교 연회별로 새로운 감독을 선출하였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감독들에게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감리교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님 강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서” 삼가 행하는 감독님들이 모두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로지 믿음과 말씀으로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행하며 불의에 굽히지 않는 주님의 종들로 삼아 주시어서 감리교를 새롭게 일으키는 주님의 종들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썩어져가는 세상 풍조를 따라가지 아니하고, 건강한 교회로 장성하는데 앞장서는 교회로 세워 주시옵소서! 오직 믿음과 말씀으로 이 썩어져가는 세상을 올곧음으로 살아내는 믿음의 용사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예배드리는 가운데 진정한 기쁨이 있는 이들이 모이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주님께 기도드리는 가운데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기쁨의 눈물로 세워져가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님께 드리는 찬양 가운데 절절한 신앙고백이 터져나오는 교회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심령의 부흥이 넘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시옵소서!

초대교회와 같이 주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되도록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약한 자로 강하게 하옵시고, 가난한 자 부하게 하옵시고,

눈먼 자로 볼 수 있게 하옵시며, 귀머거리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옵시며, 벙어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아시지요, 우리 교회에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중에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저들위에 친히 거룩한 흰 손을 얹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안수하여 주실 때에 병자가 낫게 하옵시고, 앉은뱅이 일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신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이제는 압니다. 주님께서 우리 연약한 평동의 공동체에 새로운 교회신축을 위하여 주님의 일찍이 계획하시고 이루어 주시오니, 주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공동체의 힘만으로는 어찌해볼 수조차 없었던 교회신축을 오직 주님의 선하신 계획대로 이끌어 주시어서, 지루하고 암울하기까지 하였던 조합과의 협상을 은혜 가운데에 마치게 하시고 드디어 건축허가 과정까지 왔습니다. 이제 건축허가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건축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어려웠던 때마다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주셨던 주님, 이번 건축허가는 물론 시공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성막을 건축할 때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였던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세우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성막 건축을 담당하게 하셨던 주님! 하나님의 영에 충만한 견실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분별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건축의 일선에 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주님께서 앞장 세우셨사오니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시어서 매일매일 무릎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에 지혜와 총명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돕는 손길들도 축복하여 주시어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기도를 도왔던 것처럼,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을 미리 예비하였듯이, 초대교회에 바나바가 사도 바울을 온 마음을 다하여 도왔던 것처럼, 우리 교회에도 교회를 건축할 때에 바나바와 같이 말없이 헌신하는 많은 협력자들을 세워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두 다 지도자이겠습니까? 협력자로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 받음을 영광으로 여기며 겸손하게 묵묵히 헌신하는 바나바와 같은 기쁨으로 협력하는 온교회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담임목사님에게 주님의 영을 충만하게 부어주시어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여 우리들의 죄와 부끄러움이 들어나 회개에 이르게 하는 생명의 말씀으로 역사하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환절기에 연로하신 어르신들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암탉이 그 병아리를 품에 품듯이 주님의 품에 품어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건강한 교회가 되어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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