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완공을 위한 릴레이 기도회 기도문
어제도 오늘도 살아계시며 내일도 살아서 역사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신축교회 완공을 3개월여 앞두고 오늘 이 저녁부터 교회 완공을 기다리는 릴레이 기도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평동교회의 교회 신축을 처음부터 발자국 하나, 하나 돌아보니 전적인 주님의 은혜뿐임을 고백합니다. 은혜의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고 주님 앞에 온전한 감사를 드리는 우리 평동의 모든 권속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평동교회의 신축을 위한 대지의 어려움과 경제적인 연약함을 아시고 뉴타운을 계획을 통하여 저희는 꿈도 꾸지 못할 방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주셨으니 주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돈의문 뉴타운 계획을 확정할 때에 우리 교회를 재개발사업 계획에 포함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말씀하신 주님, 단지 내 조금 높이 위치한 삼거리에 교회건축에 합당한 반석위에 정남향의 대체부지를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돈의문1구역 조합과도 무수한 곡절을 겪으며 과격한 다툼으로 가지 아니하고 교회의 품위와 정체성을 잃지 않고 원만한 합의를 이루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교회를 신축하는 동안 임시예배처소도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비용으로 미리 예비하여 두셨다가 내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또 우리 주님 아시지요? 우리 온 교우들이 교회 신축을 위하여 오래 동안 힘을 모아 헌금으로, 기도로, 헌신으로 정성으로 다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우리의 교우 한 사람 또 한 사람의 정성으로 벽돌 한 장, 한 장이 쌓여져 교회가 완공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로서 지혜를 얻어 마음이 지혜롭고 신실한 브살렐과 같은 시공사를 선정하게 하여 주시어서 빠듯한 공사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맡아 세상의 다툼 소리 없이 공사를 진행하게 하심도 진정 감사합니다. 교회건축을 하나님 주신 사명으로 알아 하나에서 열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관리하는 오홀리압과 같은 감독을 붙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주님! 어떻게 감사가 이것뿐이겠습니까?
비용을 절감을 위하여 임시처소의 추가 장소 임대를 사양한 원로들도 계십니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노심초사하며 도고를 마지않는 여선교회도 있습니다.
매주 예배를 위하여 강대상과 의자를 옮기는 봉사의 손길도 있습니다.
매주 예배의 음향을 위하여 보따리 짐을 옮기며 봉사의 손도 있습니다.
연습실이 없어 구석구석에서 연습하여 헌신하는 찬양대들도 있습니다.
교육할 독립된 교실도 제대로 없을 뿐 아니라 학생도 줄고 교사도 부족함에도 주님께서 불러주심에 감사 합으로 충성되게 헌신하는 교회학교도 있습니다.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임시예배처소에서의 목회 현장을 “내 양을 치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묵묵히 맡은 양을 지키며 목회하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건축현장을 수시로 지키며 조정하며 사기를 북돋아주는 건축위원장도 있습니다.
매월 두 번 새벽기도 후에 모여서 건축 전반의 세세함을 보고받고 결정하고 관리하는 건축실행위원회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 매월 또 수시로 모여서 건축의 결정을 내리는 건축위원회가 있습니다.
우리 교우들 모두 조금의 불편함을 기쁨과 설렘으로 기꺼이 감당하며 기도해 왔기에 지금 여기에까지 함께 올 수 있었음을 우리 주님은 아시지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이제 우리 교회 완공을 앞두고 그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가 넘치는 우리 평동교회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 하나님 함께 하여 주시어서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의 부족함이 들어나게 하시어서 우리가 새롭게 변화 받는 이 시간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음성 듣는 축복의 시간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만나주심으로 우리 믿음의 첫사랑의 뜨거운 눈물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교회 신축의 축복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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