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우리 안의 수탉 - 펌

흔이 할아버지 2006. 10. 21. 09:37

      여우가 우리 속에 살고 있는 수탉을 먹고 싶었으나 
  수탉의 우리가 너무도 튼튼하여 용빼는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우는 수탉을 꾀어

 




 "가엾은 수탉아,
너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 자유라는 것을 모르느냐.
하루종일 우리 속에 갇혀 있느라고 얼마나 고통스럽겠니?
 
"허허허....."
수탉은 너털웃음을 웃고 나더니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나야만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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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8:32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라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 갇힌 수탉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참 자유를 찾아 우리 밖으러 나와야 하겠습니까? 
위에 글을 보면서 잠시 우리 교회와 나라와 공동체를 생각해 봅니다.
피식 웃어 넘길 수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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