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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작년말 경부터 나오신분이 공장에서 일하다 고관절 이상으로 입원하신
분을 방문하였습니다. 힘들게 취직을 했는데 한달도 못되어 사고를 당했습니다.
나이가 42세인데 아직 미혼이십니다.
가끔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고 교회에 출석을 할 뿐 아직 기독론 조차도 버거운 분입니다.
자세히 이 분의 삶의 무게를 알지는 못하였지만 짐작은 할 수 있었던 분입니다.
위에 적은 예레미아서를 전했습니다. 형제님에게 이 세상에서의 무거운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려운 포로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 어려움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려함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도님, 너무 힘들지요? 주님의 이름을 부르세요, 그분께서 응답하여 주실것입니다.
손을 맞잡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북받쳐 터쳐나오는 울음을 그 분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 분의 이 세상에서 질 수밖에 없었던 무거운 짐을 실감하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이 묻더군요, 성경 어디에 그런 말씀이 있다고 하셨습니까?
적을게 없는데 다시 한번 알려주십시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아멘! 주 예수여, 흘리는 뜨거운 눈물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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