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렘 29:11-14

흔이 할아버지 2007. 6. 12. 09:04

      예레미야 29장 11-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요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지난 주일에 작년말 경부터 나오신분이 공장에서 일하다 고관절 이상으로 입원하신

       분을 방문하였습니다. 힘들게 취직을 했는데 한달도 못되어 사고를 당했습니다.

       나이가 42세인데 아직 미혼이십니다.

       가끔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고 교회에 출석을 할 뿐 아직 기독론 조차도 버거운 분입니다.

       자세히 이 분의 삶의 무게를 알지는 못하였지만 짐작은 할 수 있었던 분입니다. 

       

       위에 적은 예레미아서를 전했습니다. 형제님에게 이 세상에서의 무거운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려운 포로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 어려움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려함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도님, 너무 힘들지요? 주님의 이름을 부르세요, 그분께서 응답하여 주실것입니다.

       

       손을 맞잡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북받쳐 터쳐나오는 울음을 그 분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 분의 이 세상에서 질 수밖에 없었던 무거운 짐을 실감하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이 묻더군요,  성경 어디에 그런 말씀이 있다고 하셨습니까?

        적을게 없는데 다시 한번 알려주십시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아멘! 주 예수여, 흘리는 뜨거운 눈물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