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하다'에 쓰인 히브리어는 '파카드' 입니다.
이 '파카드' 라는 단어는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의미는 '위 사람이 아랫 사람들을 감독하다' 인데
긍정적인 의미로는 '주의 깊게 돌보다' 이지만
부정적인 의미로는 '(조사해서) 벌하다' 입니다.
KJV는 이 단어를 'visit'로 57회 번역하였읍니다.
즉, '직접 방문하여 살피다' 또는 '돌보다' 라는 어감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룻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흉년으로 인한 당시의 처지를
직접 살피셔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셨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The Grand Bible Commentary -
나는 이 '권고하사'라는 단어에서 큰 사랑과 위로를 받았읍니다.
룻기 1:6에 쓰여진 '파카드'를 보면서 현대의 '심방'이 떠오릅니다.
'심방'이 바로 '파카드'가 갖고있는 성경적 의미의 표출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심방'이 '파카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면 근래에 들어 '심방'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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