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과 국방부 헌병대에 복음전하러 한 달에 한 번 정도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김00 중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분은 세상으로 보면 공군사관학교 나와서 40대 초반의 나이로 머지않은 장래에 스타까지 계획하고 스스로 자신감과 자기 만족이 넘치는 분이었습니다
그러한 남편을 못마땅해한 아내는 늘 기도로 예수님처럼 사는 가족과 남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답니다. 그러던 중 예기치못한 사고로 김00중령은 헌병대에 구속이 되고 현재 육군고도소에서 2년 가까운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군인은 사회보장이 잘되어 있지만, 반대로 어떠한 잘못으로 구속되고 옷을 벗게 되면 불명예제대로 어떠한 보장도 없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지급되는 집과 모든 보급도 없어지고 순식간에 거할 집도 없게 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사정이 그래서인지, 아내의 기도인지 김 중령은주님의 긍휼로 복음을 빨리 받아드리고 몇 달을 울며 회개하며 주님의 은혜로 충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육군교도소 이감가기전 고백하는 말이 "잃어버릴것(육의것)은 잃어 버리고 영원한것(구원)을
얻었으니 나는 가장 행복한 남자입니다"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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