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4일 기도문
오늘도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우리 하나님!
주님의 은혜는 날이 갈수록 깊어져 가는데
험한 세상 가운데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가 너무나 벅찹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시기에 너무나 부족한 죄인입니다.
부족한 죄인들이지만 주님께서 불러주셔서 주님의 백성들이 여기에 나왔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기에 오시옵소서! 그리고 이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환상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에게 신랄하게 보여주신 우상들을, 깨어있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도 우리 마음에도 들였음을 회개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풍요를 주관한다는 담무스 우상을 위하여 애곡하였듯이, 돈 벌이가 된다고만 하면,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다고만 하면, 자식들이 공부 잘한다고만 하면, 삶은 돼지 머리에게 절도 하고 돈도 꽂아 놓았으며, 먹을 것 못 먹을 것 가리지 않았고, 무엇이라도 건질까 권력자의 눈치를 살폈으며, 점쟁이 앞에 물으며 머리를 숙이기도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하나님만을 섬기지 못한 이들이 바로 장로들이요 제사장들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멘! 옳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심판을 내리실 죄인들이 바로 저희들임을 자복합니다.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자기 집안사람들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말한 것같이 우리 교회 이제 다시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 우리의 모든 우상을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이 예배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교회를 새로 짓고 주님께서 돈의문뉴타운을 맡겨는 주셨는데
저희들에게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믿었던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아직 없습니다.
바로 앞에 서라 하시며 모세에게 들려주셨던 마술 지팡이도 하나 없습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이사야를 불러주셨던 주님의 음성도 저희들에게는 잘 들리지가 않습니다.
주님, 우리 평동교회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새 영을 부어주시고 새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여 주시옵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황폐하였던 땅에 우리 교회를 세우셨으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고 황량하고 적막하였던 성읍에 성벽과 주민이 있으리라” 말씀하신대로 우리 평동교회에 예배가 회복되기를 원하옵고, 기도의 성벽이 수축되기를 원하오며, 말씀이 회복되는 교회가 되 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자리에는 평동교인이 되어서 길게는 50년이 넘은 성도들도 있고, 이제 몇 주밖에 안된 성도들도 있습니다. 저희 모든 성도들이 이제 새 평동교회를 시작하는 창립 멤버의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제 막 창립한 교회와도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심령들 모두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한 세대를 두 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갈 젊은이들을 세우시고 축복하시옵소서! 새롭게 일어나는 새벽이슬과도 같은 젊은 새 세대를 새 평동교회에 붙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강단에 세우신 주의 종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의 종에게 양을 살찌게 할 은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지혜의 은사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분별의 은사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은사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필요하시면 치유의 은사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평동의 강단에 보내주신 주님의 종에게 다윗과 같은 열정과, 예레미아와 같은 눈물과, 바울과 같은 사랑과 영성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의 필요를 쫒아 기도드렸습니다. 이제로부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의 방향을 전환하는 시간도 많아지게 하옵시고, 하나님께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하여 기도하는 높이도 높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12월 4일 기도문 (0) | 2016.12.04 |
---|---|
2016년 10월 기도문 (0) | 2016.10.06 |
입당예배기도문 (0) | 2016.07.18 |
2016년 6월 12일 기도문 (0) | 2016.06.13 |
2016년 4월 17일 기도문 (0) | 2016.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