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Good night or Good bye

흔이 할아버지 2005. 11. 18. 14:41

    Good Night or Good Bye 미국의 남부 도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성한 네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들에게 하나씩 작별 인사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둘째 그리고 셋째에게는 차례로 Good night 키스를 하라고 하였는데,
    넷째에게는 Good bye 키스를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막내인 랜디는 어머니에게 왜 형들에게는 Good night 키스를 하라고 하면서
    왜 그에게는 Good bye 키스를하라고 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하여 막내에게 말했습니다.
    "앤디야, 형들은 머지않아 저 영광스러운 천국에서 다시 엄마와 만나게
    될게야, 그렇지만 너와는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구나"
    앤디는 엄마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엄마, 그게 무슨 말이에요?"
    "네 형들은 모두 예수를 믿으니 천국에 가겠지만 너는 엄마가 아무리
    일러도 네 고집대로 예수를 믿지 않으니 너와는 Good bye 하고 작별을
    할 수밖에 없구나"
    "하지만 이제라도 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면 형들과 다같이
    천국에서 엄마를 만날 수 있을거야" 앤디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도 Good night 인사를 하겠어요" 하며 젖은 뺨을 어머니 볼에
    비벼대었습니다. 오늘 속회 공과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예화입니다. 오늘 속회예배를 드리는 순서가 권사님 혼자 교회에 나오시는 가정입니다. 그 가정의 인가귀도를 위하여 우리 속회가 오래 기도하고 있는데 아직
    권사님의 가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꼭 다시 전하려고 합니다. 어디 이 가정뿐이겠습니까?
    아직 인가귀도 되지 못한 가정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오늘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