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교만은 패망의 선봉

흔이 할아버지 2006. 2. 23. 08:47
교만은 패망의 선봉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신비한 체험을 하거나 신비한 은사를 받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성경은 신비합니다. 그러나 신비와 신비주의는 다릅니다. 우리의 믿음은 신비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비주의에 치우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인냥 집착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나는 특별해" 라는 식으로 중심에 교만한 마음이나 자랑스러워 마음은 그것이 깊이 숨겨져 있을찌라도 영적으로 멸망하거나 넘어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종이라는 자부심과 배타적 교만은 비슷하나 전혀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녀라는 자부심은 성령의 성품대로 항상 겸손과 사랑과 오래참음으로 나타나지만 교만은 "너는 섯고 너희는 아직 부족해" "나는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시지만 너희는 아니야." 식으로.. 은연중에 그 중심이 드러나게 됩니다. 영적인(영원한) 길, 좁은 문, 좁은 길에서는 "나는 섯다. 나는 안다. 나는 되었다. 나는 이루었다. 나만 특별하다."는 사고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믿음의 여정에 있을 뿐 섯다하는 자는 이미 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내가 남보다 낫다는 마음이 그 마음 깊숙히 조금이라도 숨겨져 있다면 그것은 사단의 교만일 뿐입니다. 성경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더 훌륭하게) 여기라고"(빌2:3) 권면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영적 교만으로 넘어지며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지적 교만으로 넘어집니다. 육적으로 빼어난 사람은 육적 교만으로 넘어지기 쉽습니다. 압살롬은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였지만(삼하14:25~26) "그 풍성하고 탐스럽던 머리카락 때문에"(삼하18:9) 죽게 되었고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하다"고 인정받았던 모세의 온유, (민12:3) 믿었던 온유가 혈기로, 불순종으로 바뀐 순간 므리바의 물에서 범죄함으로(민20:13~) 모세는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자기의 부족과 약함을 자랑해야 한다고 성경은 권면해주고 있습니다.(고후11:30) 자랑하는 바로 그것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만으로 멸망하는 자는.. 대부분 자기가 교만하다는 사실과 교만으로 잘못되었거나 스스로 멸망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기 쉽습니다. 사단이 사단이 된 이유가 바로 이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그 자신을 위협적인 방법으로 드러내시거나 결단코 잘 난척 하시거나, 교만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냥 자기를 숨기시거나 태양처럼 온 세상을 골고루 비추시고 품어주시고 어루만지십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우리의 아버지를 닮아가는 길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이거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망각한 자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자 하는 자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겸비하게 낮추어야 합니다.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 영광의 그 길은 자기 목을 뻣뻣히 세우고는 한걸음도 들어갈 수 없는 길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든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온유와 겸손(마11:29)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져야 합니다. 겸손(Humility)은 절대와 무한 앞에서 인간이 자기 한계를 깨닫고 주께서 그 마음에 두신 소원으로 행하려는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 16:18) 흐르는곡 / 겸손의 왕 뮤직 비디오 화면 바탕에 마우스를 올려 놓으시고 오른쪽을 클릭하시면 (확대)- (전체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오른쪽을 클릭하셔서 (전체화면 끝내기)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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