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씀동행 정답 및 해설

2022년-28주, 에스겔 Ⅰ 1장-24장 정답 및 해설

흔이 할아버지 2022. 7. 20. 15:00

정답

①∼④ 더디지
①②④
①②③ ②③④ ②③④
①②④ 성소
늙은
이스라엘
①③④

 

해설

 

3. 제사장 부시의 아들로 에스겔이 태어난 해는 유다의 마지막 선왕이었던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시작한 해이었습니다. 에스겔은 청년기이었던 BC5972차포로 바벨론에 잡혀왔습니다. 유다가 망하지 않았고 30살이 되었더라면 성전에서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여야 했겠지만, 에스겔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바벨론 왕을 위하여 그발 강가에서 노역을 하고 있었으니 그 마음이 어떠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의 젊은이들이 일본 군수공장이나 광산에서 일황을 위하여 일하던 때와 비슷한 시대 배경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스겔서를 서른째 해로 시사하는 의미가 크게 느껴지십니까?

 

5. 남보다 앞서서 회개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놀라운 축복이지만 이에 걸맞은 막중한 의무가 부여되었는데 바로 파수꾼의 의무입니다. 고전 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파수꾼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방법이라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오래전부터 물의를 일으키고 있었던 이단의 수법이 유튜브를 통하여 폭로되었는데 거짓말로 전도 대상자를 속이는 것이더군요. 그리고는 거짓말이라고 터놓고 말할 수까지는 없는지 모략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계면쩍었는지 그들끼리도 웃더군요 zz... 그러나

 

6. 하나님이 거하시는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구름이 오는 가운데 그 속에서 에스겔은 네 생물의 형상을 보게 되는데 이들은 하나님이 부리시는 그룹들(천사들)입니다. 그룹의 얼굴은 네 생물과 같았는데 그 의미는:

 

사람: 지식과 지혜를 갖춘 인격을 상징

사자: 가장 용감하고 힘이 센 동물을 상징

: 말없이 주인에게 충성하는 동물을 상징

독수리 : 하늘을 나는 신속함을 상징

 

그리고 날개가 다 연하였으며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였다고 하는 것은 쉬지 않고 일하는 천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스겔 1:4-14절 말씀은 하나님이 에스겔을 버려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을 통하여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내버리셨든지 아니면 잊어버리셨든지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그 순간에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심을 환상을 통하여 보여주신 것입니다.

 

7.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전쟁으로 끊는 가마처럼 되어 거민들은 다 죽게 되리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짓지도자들은 이를 교묘하게 변조하여 단단한 가마가 그 안의 거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예레미야의 예언을 변조(變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전인수 격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입에 달고 말하였던 것은 편안이었지만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동안만 평안할 수 있었을 뿐입니다.

 

11. 는 히브리어 알파벳 마지막 자음인 타우로 영어 성경에는 “Mark”로 번역되었습니다. 가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뒤이어 살육을 명령받고 나가는 천사들이 쉽게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간결하고 명료한 표시임은 확실합니다. 출애굽시 유월절 문지방과 인방에 바른 어린양의 피와 유사하며 (12:21-29), 요한계시록 구원받을 자의 이마에 표시하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임은 확실합니다(7:1-8).

 

1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포도나무는 실제로 외형이나 재질을 감안할 때에 작은 못 하나도 만들 수 없으리만큼 재목으로서의 값어치가 전혀 없는 나무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식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포도 열매를 얻지 못하는 경우 포도나무는 화목(火木)으로 쓰이는 용도 외에는 다른 아무런 값어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을 뿐 군사, 경제, 문화 등 그 어떤 다른 면에서 주변 열강보다 우월하지 못하였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다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13. 담무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도니스와 동일하며 농사를 주관한다는 신입니다.

 

17. 119절과 10절은 남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그토록 믿고 의지하였던 예루살렘 성에서 끌어내어져 바벨론에 의하여 포로로 잡힐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시드기야 왕과 방백들은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자 도망하던 중에 여리고 평지에서 붙잡혀 립나로 끌려감으로 이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시드기야는 립나에서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아야 했으며 본인도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이 모든 참혹한 결과의 원인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히 천명하셨습니다.

 

19. 이 본문은 하나님이 남유다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남은 자들을 바벨론 포로로 잡혀오게 하셨는데 그 남은 자들마저도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에 모두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는 말씀입니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에게도 육신은 교회 공동체의 신실한 일원인 듯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거짓 성도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이어서 39절 말씀에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다시는 예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육적으로만 교회에 출석하고 헌금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