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퀴즈 해설

2018년 7월 15일자 성경문제 정답 및 해설

흔이 할아버지 2018. 7. 28. 16:35


2018-26호. 7월 15일

말씀동행 2018-28호 정답 및 해설


번호

정    답

번호

정    답

1

 시온, 여호와

11

 ①

2

 ③

12

 ②

3

 ①

13

 ④

4

 ③

14

 ① ② ④

5

 ②

15

 다듬은

6

 ③

16

 소망

7

 ①

17

 인자, 긍휼, 기업

8

 ① ② ③

18

 5장 19절

9

 ① ② ③

19

 3 장

10

 ① ② ④

20

 주, 주, 옛적


< 문제 해설 > 2018년 7월 15일자


2번 문제 : 당시 상황은 예루살렘이 함락 당하기 일보직전이었기 때문에 예레미야가 아나돗의 밭을 무른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으로 보여졌을 것입니다. 예레미야 자신이 바벨론에 항복하는 길이 생명의 길이라고 선포하였기 때문에 예레미야의 밭을 산 행동은 더더욱 모순된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매매를 보여주신 것은 유다 땅이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은 1세겔은 당시 노동자의 4일 품삯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예레미야가 지불한 17세겔은 형편없이 싼 가격이 아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레미야는 실제적으로 현실적으로 임박한 멸망과 밭을 사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렘32:25)


4번 문제 : 레갑 족속은 이방 겐 족속으로 족속의 창시자인 “여호나답“은 요나답과 동일인입니다. 요나답은 정착 생활로 인한 사치와 방종을 피하고 오로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레갑 족속은 요나답의 교훈을 좇아 300여 년 동안 순종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예후는 당시 종교적으로 존경을 받던 레갑 족속과 결탁함으로 정치적 모반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받으려 했습니다.

5번 문제 : 예레미야도 포로로 붙잡혀 라마까지 끌려갔다가 느부사라단 사령관에 의하여 풀려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도 라마까지 잡혀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고난이 닥쳐도 하나님의 경영하심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6번 문제 : 애굽으로 도망을 서두르던 백성들에게 침착하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이 “좋든지, 좋지 않든지” 순종하겠다던 유다 백성들은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눈앞의 위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물어봐서 자신들의 뜻과 같으면 당연히 응답 받았다고 좋아하고, 자신들의 뜻과 다르면 “하나님의 뜻을 누가 알겠어?“ 라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은 하나님의 응답은 어떻게 얻고 또 응답에 반응은 어떻게 하십니까? 응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면 응답에 순종하시겠다고 대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은 때로는 천둥과도 같이 크게, 때로는 돌 깨는 소리같이 세미하게 들려올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비우고 오로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그분의 응답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응답을 들을 수 있고 또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9번 문제 :

① 애굽의 바로는 므깃도 전투에서 승리한 후에 블레셋 가사를 쳤다. 렘47장의 예언은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선포되었다. 즉 당시의 사람들이 예측할 수 없었던 뜻밖의 예언이었고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② 당시의 최강국이었던 애굽에 의하여 모압이 멸망당할 것처럼 보였으나, 모압은 신흥강국인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했다 (47:2)

③ 모압 멸망의 원인은 하나님께 교만하였기 때문이었다: 옥토에 위치한 모압 땅은 소산이 풍부하였고 또 지리적으로 애굽과 앗수르, 바벨론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에서 빗겨난 있었기 때문에 외부의 침략을 거의 받지 않았다. 따라서 모압은 자신들의 신인 그모스를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에게 교만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간의 요충지에 놓여있어 전란을 무수히 겪는 이스라엘을 조롱하였다 (롐48:26-27)

④ 모압은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음으로 멸망하고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였다 (렘48:42)


10번 문제 : 바벨론은 강하게 되어 열방을 정복한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신의 힘과 힘과 능력으로 된 줄로 믿고 교만하여 피정복국에 대하여 정도 이상의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습니다. 이런 교만은 창세기에 기록된 칼이 다스리는 인간제국의 발로이었으며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성경은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당시의 최강국 바벨론이 망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은 바벨론이 누구에게,어떻게 멸망을 당할지, 그리고 멸망당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5번 문제 : 다듬은 돌로 쌓은 담이란 크고 단단한 돌을 다듬어 담을 쌓아놓음으로 도저히 빠져나갈 틈이 없도록 만들어 놓은 담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뼈져나가고 싶어도 하나님의 심판을 도저히 빠져나갈 틈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19번 문제 : 예레미야애가의 구성요소는 “답관체시” 또는 “이합체시(離合体時)라고 합니다. 히브리어의 알파벳 22자를 순서대로 매절의 첫머리에 놓는 기법입니다. 1장, 2장 그리고 4장은 각각 22절로 전통적인 관관체시로 되어 있습니다. 3장은 3절씩 나누어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를 따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5장은 22절로 되어 있지만 알파벳 순서와는 무관합니다.

예레미야애가의 내용은 1-2장과 4장은 폐허로 변하여 연기만 피어오르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예레미야가 극한 슬픔을 토로한 장속곡(dirge)입니다. 3장과 5장은 탄식(歎息) 기도시입니다. 3장이 개인의 탄식 기도시라면 5장의 백성들의 공동체 기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 차마 견디기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5:19),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3:22-23)을 노래함으로 절망의 극한 슬픔 가운데에서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