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제가 잘못했습니다 - 한국목회자협의회에서

흔이 할아버지 2007. 11. 30. 10:24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목회자협의회 기도회에서
주 교수(권사)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외식자요 위선자’임을 고백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주 교수는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을 잊고
어느새 스승의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하고 사례비 ?
월급봉투 두께에 희비하는 세상 속물로 변해갔다”며 ........
집이 두채나 된다며.....!!

“늘 하나님이 중심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사람 중심의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한국 교회가 세속화된 데는 생명력을 잃은 신학대학교에서 비롯됐으며
결국, 나와 같은 교육자들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깊이 회개할 수 있는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고
더 진실하고 순수한 회개가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고백을 마쳤다.